한 달에 한 번 진행되는 노동인권캠페인단의 모임이 어김없이 진행되었습니다.

네~ 바로 그 공부모임이에요^^ 이번 시간에는 지난번에 이야기하지 못한 두번째 자료집 ‘노동인권교육 실태조사와 교육 활성화 방안 연구(2020년도)’ 발제를 진행하고 우리가 노동을 할 때 보장받아야 할, 보장받고 싶은 권리들에 대해 같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난 시간에 살펴본 노동인권교육(2018년)이 2년이 지난 시점 어떻게 변화되어 진행되고 있는지, 교육 활성화를 위해 어떤 부분들을 개선해 나가야 하는지를 연구한 자료였는데요. 지역별 노동인권, 노동인권교육과 관련된 조례 제정현황과 그 내용에 따라 사업내용 및 방식의 차이점 등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청소년과 취약계층(청년, 영세사업자 포함) 대상에 따른 교육이 지역별, 기관별로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시사점은 무엇인지 고민해보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노동인권’이란 무엇인지, ‘노동인권교육’은 어떤 내용을 담아야 하는지에 대한 이 고민들이 현재 우리 사회에도 정리와 합의가 필요한 유효한 고민이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뭔가 더 거대한 일인 것처럼 느껴졌지만! 저희는 유니온이 해왔던대로 어렵지 않고,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언어로 잘 정리해보자는 다짐을 했지요 ㅎㅎ

그리고 진행된 우리에게 필요한 노동권리에 대해서 토론을 진행했는데요. ‘패들렛’이라는 툴을 이용하여 모임 전에 각자 생각했던 권리들과 당일 생각난 권리들을 포스트잇에 옮겨적고 다양한 방식으로 분류를 해보았습니다. 아무래도 구성원들이 모두 일을 하고 있는, 여러 일경험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라 너무 현실적인(?) 권리들만 이야기가 되는 건 아닌가라는 걱정이 좀 되기도 했는데요^^ 최대한 고민의 폭을 넓게~ 넓게~ 확장하면서 우리에게 필요한 노동권리들을 정리해보았답니다.

지금 현직에서 열일하고 계시는 백우연님이 우리가 작성한 권리들을 이렇게 저렇게 분류해보며 기준을 잡아가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주셔서 뭔가 어려운 이야기들이 그래도 조금은 방향을 잡아가며 토론을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토론 결과물이 나오면 이후 유니온센터의 교육방향과 프로그램에 잘 반영해보는 것이 최종목표인데요~ 쉽지 않은 작업이지만 매회 모임내용을 완벽하게 정리해주시는 미희님,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어주시는 하늬님, 다양한 경험을 적재적소에 풀어내주시는 형민님이 함께해주셔서 결과물이 참 기대가 됩니다 ㅎㅎ

하반기까지 계속되는 노동인권캠페인단 모임 또 소식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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